【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미스유니버스코리아와 미스월드코리아의 심사위원진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선정됐다.

피터 손 영국 롱워스캐피털 회장이 위원장이다. 위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유영희 르와지르호텔더파인서울 대표, 조애너 왕 중국 아태걸출여성연합 주석, 플나르 옥칼 주한터키대사 부인, 김영일 우일 회장,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 박갑철 연세문화체육재단 이사장, 치산가 카품파 주한잠비아대사 부인, 링컨 얀 중국 페일리에(飛立股份) 미디어그룹 회장, 유지촨 미스차이나 내셔널디렉터, 이석형 법무법인 산경 대표변호사, 김종숙 가든클럽 회장, 부낙티엡 베트남 비너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마이퀸 디렉터, 파이팅 중국 ViP파리 회장, 레이 S 리 스코틀랜드왕립은행 전무, 타이거 밀러 미국 포천히어로미디어 대표, 유영배 아시아퍼시픽크리에이티브 대표, 조성정 백세홍삼삼대인 회장, 김병오 유앤아이아덴스치과 대표원장, 이상철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이혜원 1999 미스코리아 휠라가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를 낙점한다.


박정아 미스유니버스·월드코리아 조직위원장은 “해외 유력인사들을 대거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대회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미인을 가려내도록 했다. 국내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하는 것 또한 공정성을 자신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23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워커힐 시어터에서 펼쳐지는 2016 미스 월드·유니버스 코리아 선발대회는 한석준 아나운서, 2014 미스월드코리아 정은주, 2011 미스월드코리아 박민지가 진행한다. 박민지는 영어, 정은주는 스페인·프랑스·중국어 등 6개국어에 능통하다.


북퍼포머 최소리, 그룹 ‘달샤벳’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