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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2 14:00
[뉴스] 프랑스, 미스유니버스 우승…한국은?
 글쓴이 : 미스유니버스코리아
 

【마닐라=뉴시스】김제니(왼쪽에서 세번째)

【마닐라=뉴시스】미스유니버스 프랑스 이리스 미튼애어(24·173㎝)가 올해의 미스유니버스로 뽑혔다.

30일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파사이 SM몰오브아시아아레나에서 펼쳐진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각국 대표미녀 85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김제니(24·173㎝)는 준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미스유니버스 아이티, 콜롬비아, 케냐, 필리핀, 태국, 캐나다, 멕시코,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파나마, 페루가 톱13에 들었다.

현장을 지킨 박정아 미스유니버스코리아 내셔널디렉터는 “뷰티 릴레이티드 비즈니스(BRB), 즉 뷰티산업을 국가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뷰티상품을 소비할 나라들에 주목해야 한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인도 등이다. 이들 국가는 미인대회를 국가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젊고 아름다워지려는 인간의 욕구를 채워줄 미용·의료 산업으로 투자가 몰리고 있다. 소비 또한 활발하다. 이러한 뷰티산업의 꽃이 바로 미인대회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직접 대회를 챙긴 이곳 마닐라는 단순 국제미인대회 이상의 열기로 가득하다. 자국 뷰티산업 홍보와 광고의 전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반카가 미스유니버스의 주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에게 줄을 대려는 각국 정부인사들의 로비가 치열했다. 한국도 IT를 잇는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뷰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지 원본보기 【마닐라=뉴시스】미스유니버스 이리스 미튼애어(프랑스), 미스유니버스코리아 김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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