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조세휘, 박정아, 응우옌 트란 하이 두옹, 김제니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베트남이 한국의 뷰티산업과 손잡았다. 현지 어바웃D·오션나트랑·HD코리아뷰티클리닉대표인 응우옌 트란 하이 두옹이 15일 서울에서 PJP 박정아 대표와 후원협약을 했다.

PJP가 다음달 파견하는 세계 3대 미인대회 한국대표를 지원한다. 미스월드코리아 김하은,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조세휘, 미스슈프라내셔널코리아 김제니가 더욱 힘을 얻게 됐다.

응우옌 트란 하이 두옹은 2010년부터 HD자선재단을 이끌고 있다. 작년 미시즈아오자이베트남 선발대회를 통해 스타가 됐고, 2017 미스유니버스베트남 뷰티컨설턴트로 활약 중이다. 한국산 화장품 수입판매가 성공하자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들을 앞세워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PJP와는 아태걸출여성연합(주석 조애너 왕) 멤버로 인연을 맺었다. 응우옌 트란 하이 두옹 대표는 아태걸출여성연합회 베트남지부, 박정아 대표는 한국지부 책임자다.

박 대표는 “한국 화장품의 아시아 최대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을 교두보 삼아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미인대회가 인기절정인 아시아 국가들로 세계적 수준인 한국의 BRB(뷰티 릴레이티드 비즈니스) 각 부문을 수출하는데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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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응우옌 트란 하이 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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