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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휘 (사진=미스유니버스코리아 조직위원회) |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017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조세휘가 20일(현지시각) 예선에 참가했다.
조세휘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카지노에서 열린 예선에 참가해 심사위원들에게 미모와 지성을 자랑했다.
무대 후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회없이 잘 마쳐서 속이 너무 후련하고 감사하다. 이제 남은 무대는 모든걸 내려놓고 재밌게, 그렇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왕 도와주시는 김에 그냥 내일도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스 유니버스 홈페이지에서는 올해 참가한 92개국 대표 미인을 뽑는 투표가 한창이다.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조세휘는 지난해 ‘2016 내셔널 뷰티 코리아 대회’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부문에 출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 우승으로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014년에는 미스 경기 선발대회에 출전해 ‘미스 경기 선’으로 꼽혔다.
올해로 66회를 맞이한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본선은 26일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카지노의 디 액시스 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김제니가 역대 한국 대표 중 처음으로 우정상(Miss Congeniality)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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