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중국 연변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채지연은 한국문화에 익숙하다. 한국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볼 정도다.

미스월드 대회 관계자들이 자신의 학교를 찾아오는 모습을 보며, 선배들이 세계 대회에 도전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보면서 자신도 출전하고 싶은 생각을 해왔다고 한다.

20대를 시작하는 채지연은 최연소 참가자로서 미스퀸코리아 대회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당당함을 배워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선배들도 그랬듯 후배들에게도 본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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